보름만에 첨 집에서 인터넷이 됩니다 ㅜ.ㅜ
내일 기사가 오기로 되어 있는데
황당하군요..
아무튼 비엔나에 도착하고 나니
오후 5시
호텔에 대충 짐을 풀고는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갑니다.
호텔 여주인의 추천으로
근처의 중식당
배가 고픈지 잘 먹습니다.
중식당에서의 에피소드 하나
수아가 요즘 식탁에 앉으면
식사는 잘 안하고 장난이 심합니다
이날도 여지없이
장난을 치다가 아빠한테 혼나고 있는데
중식당 주인 아저씨 거든다고
수아한테 중국말로 큰소리로 머라 합니다.
안그래도 아빠한테 혼나고 있는데
험상궂은 중국 아저씨까지 쏼라 쏼라~
이날 이후로 수아한테는
호환, 마마, 전쟁보다
"아저씨"가 제일 무서운 존재가 되었지요
까불다가도 아저씨 와서 잡아가라고 한다~
그러면 암전해 지는 수아 ㅋㅋㅋ
'성 슈테판 성당'
식사를 마치고 지하철로 시내 중심가로 이동하니
처음 만난 웅장한 성당
보수 공사 중인가본데
바깥을 그냥 막은게 아니라
원래 모양의 사진을 전사해 놓아
원래 외관을 알아 볼 수 있게 해 놓았네요
현정이 장난기 발동
이 성당에서 모짜르트의
화려한 결혼식과
초라한 장례식이 거행되었답니다.
빈의 최대 번화가인 '게른트너' 거리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있기래 봤더니
비보이들 공연
현정이도 한참을 앉아서 구경합니다
엉덩이도 구경할 수 있군요..^^
그 사이 수아는
엄마, 아빠보다 좋다는 '구구'와
놀고 있습니다
거리 한 귀퉁이에 있는
모짜르트 초콜릿 가게
여행 내내 수아의 동반자였던
곰돌이를 유모차에 태우겠다고
언니와 옥신 각신
현정이가 입고 있는
날개 의상이 귀엽다고
지나가는 사람들 다 한마디씩 하더군요
힘들때 아이스크림 먹으면
힘이 다시 솟는다고
힘이 나면 또 저렇게 장난질
아주 둘이 없으면 죽고 못살아요
아이 둘 낳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를 마치고 호텔로 귀가
집보다 호텔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페리스 힐튼도 아니고 참...















호텔 좋아하는 건 작은 고모랑 할머니 닮았나보네. 여름 휴가 같이 같는데, 호텔 좋다고 두 모녀가 난리더라고. 조식 뷔페 동선 짜시고..ㅋㅋㅋ
답글삭제다음에 커서 3대가 같이 여행가면 호텔에서 진풍경이 벌어지겠는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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